장수군에 따르면 기존 희망마을 작은목욕탕은 화요일과 금요일은 남자가, 수요일·목요일·토요일은 여자가 이용하는 요일제로 운영돼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남녀가 구분된 온탕과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등을 갖춘 최적의 목욕시설로 변모했다.
또한 자동 혈압기 등을 갖춰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같은 건물에 장수읍 대표 경로당까지 들어서 있어 맞춤형 힐링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가 최고 사과재배 장인”…사과품평회 통해 8개 우수 농가 선정
100여 농가가 참여한 이번 사과 품평회는 현지심사와 당도심사를 거쳐 통과한 20품에 대해 사과연구소 양상진 박사 등 내·외부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시상자를 선발했다.
올해 영예로운 대상은 김경섭(장수읍) 농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정교문(계북면) △우수상 이은진(계북면)·장형섭(번암면)· 우기철(천천면) △특별상 황인섭(장수읍)·김진옥(장수읍)·임시원(장수읍) 등이 선정돼 장수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한편 장수군은 타지역에 비해 좋은 품질의 사과를 생산해 축제 기간 많은 관람객에게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매년 사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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