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법인 설립부터 초기 운영, 판로 개척, 투자 유치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과 유럽을 글로벌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중국은 산동성 옌타이시, 유럽은 독일 잘란트 주를 중심으로 현지 거점을 구축해 서울시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참여 기업 선발부터 사업 운영,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단기적인 해외 방문이나 전시회 참가 중심의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시 현지 거점에 상주하며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글로벌 진출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초기 해외 진출 시 기업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운영 비용과 행정 절차에 대해서도 현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의 수탁기관인 키스트이노베이션의 해외 네트워크 중에서 중국 ‘한중 창업혁신협력센터’와 독일 ‘KIST유럽연구소’를 연계하며, 이들 거점을 통해 공동형 및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법인 설립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수출상담회, 기술교류회,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와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중국 프로그램은 '2026 차이나 인사이트 7기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에 오는 3월 13일까지 공고 및 접수 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서울시 창업기업 15개사를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럽(독일) 프로그램은 3월 중으로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에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고 및 접수 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서울시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이 서울시 창업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중국과 유럽 현지에 마련된 전략 거점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서울시 유망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