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노바텍, 베트남 대규모 증설…로봇·전장 사업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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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바텍]

리서치알음은 19일 노바텍에 대해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532원과 국내외 전자소재 기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반영해 적정주가 3만8500원을 제시해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노바텍의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고성능 네오디뮴(NdFeB) 자석으로 모바일에서 전기차, 나아가 로봇 분야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로봇·산업용 고출력 모터 시장으로 확장 가능한 잠재적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바텍은 Motion Position Sensor(MPS) 기술과 Halbach 배열 설계를 바탕으로 전기차용 고출력 모터뿐만 아니라 로봇 관절 구동과 같은 소형·고토크·고효율 모터 영역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 향후 휴머노이드 및 협동로봇 시장 성장에 따라 관련 부문의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노바텍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40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기록했지만 고객사 신제품 발주 회복과 폴더블·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Magnet(자석) 47%, 심재 등 43%, 기타 전장·센서 부문 9%로 예상된다. Magnet 부문은 고성능 NdFeB 자석 중심으로 구성되며, 고객사 출하량과 직접 연동되는 물량 기반 구조를 갖춰 삼성전자 스마트폰·태블릿 출하 증가가 곧 수요 확대와 연결된다.

특히 베트남 자석 생산공장 증설은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노바텍은 2026년 연간 3000톤에서 2027년 5000톤, 2028년 7000톤 규모로 단계적 증설 계획을 갖추고 있다. 최 연구원은 "중국 희토류 규제 강화 속에서 베트남 공장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도 재평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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