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소상공인 등 위해 인천형 1조원 규모 민생경제 대책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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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11-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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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 참석...16명에게 상장 수여

  • 유 시장, "코로나19를 묵묵히 이겨낸 인천 소상공인에 감사 마음 전달"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연수문화원 청학아트홀에서 열린 '제18회 인천 소상공인 경영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을 위해 인천형 1조원 규모의 민생경제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1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부의장, 윤종욱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기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광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날’ 선포식과, 시상식,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이자리에서 “오늘의 경영대상은 지난 몇해동안 힘들었던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까지 준수하며 묵묵하게, 하지만 꿋꿋이 위기를 이겨내고 계신 대표님들께 드리는 위로와 감사의 상”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인천형 민생경제 대책 발표와 인천사랑상품권 개편안을  지난 9월 발표했다”며 “올해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마지막 해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제18회 인천 소상공인 경영대상'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날 시상식에는 음식업, 제조업, 공중위생업 등 8개 부문, 16명의 수상자가 인천시장표창, 인천시의회의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및 공연장에서 우수상품 전시회도 개최했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은 매해 11월 5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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