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국내 최초 미술품 수집·투자 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 출범

  • '아티움 다오'…DAO 자금으로 예술 작품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 예술계 후원으로도 환원 가능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탈중앙화자율조직(DAO)·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미술품 수집과 투자를 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 '아티움 다오(ARTEUM DAO)'를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아티움 다오'는 유명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도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등 미술 시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탈중앙화 자율조직이다. DAO의 자금으로 예술 작품을 매입, 재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를 DAO로 환원해 예술계 후원으로 다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번 DAO는 나일과 열매컴퍼니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진일보한 형태의 미술품 수집과 투자의 경험을 제공해 '미술품 컬렉터 커뮤니티'로서 진일보한 면모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전문성은 높이고, MZ세대 컬렉터의 시장 진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컬렉터가 시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기술과 예술은 국경이 없기 때문에 위메이드가 예술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기술적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술품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나일의 기술력을 더해 컬렉터들과 NFT 아트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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