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과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은 이날(6일) "다음 WAAP는 넉 달 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우리의 두 번째 싱가포르 방문"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역사상 많은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조니워커 클래식, 알프레드 던힐 컵, 싱가포르 오픈 등이다.
R&A와 APGC는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 여자 아마추어 골퍼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목표는 골프 원석 발굴이다.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1위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과 두 명(패티 타와타나낏, 사소 유카)의 메이저 우승자 등이 배출됐다.
지금까지 티띠꾼, 야스다 유카(2019년 우승자), 하시모토 미즈키(2021년 우승자)가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타이무르 하산 아민 APGC 회장은 "WAAP에 출전한 선수들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입증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대회는 거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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