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과 관련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찬구 연구위원이 '제작환경 변화에 따른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 세제지원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고려대학교 박종수 교수가 '콘텐츠 투자 확대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에서는 강동진 문체부 과장, 구성권 명지전문대 교수, 노동환 웨이브 팀장, 엄재용 SBS 국장, 윤정인 기재부 과장, 임석봉 JTBC 담당 등 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세제지원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K-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 의원은 "오징어 게임 방영 이후 K-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30배가 증가하는 등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며 "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통해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등 정부지원 방향을 정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은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산업의 체질을 선진화하여 혁신성장의 디딤돌 및 핵심전략산업으로서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리즈로 개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