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검찰은 9일 오후 6시께 국회 본청 2층에 위치한 정 실장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한 지 하루 만이다. 그렇다 보니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를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했으나 "국회 본청이 갖고 있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임의 제출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입장을 고려해 본청 1층 후문 쪽 회의실에서 10시간가량을 대기했다.
그러던 검찰이 본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날 오후 6시께. 1층 후문 회의실에서 대기하던 18명의 검찰 인력은 국회 출입증을 교환한 뒤 2층에 있는 정 실장 사무실로 올라갔다. 검찰의 진입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 측 관계자들도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관계자들로 추정되는 고성이 문 밖에서 오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정 실장의 자택과 여의도 민주당사 내 당 대표 비서실, 국회 본관 당 대표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9일 오후 6시께 국회 본청 2층에 위치한 정 실장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한 지 하루 만이다. 그렇다 보니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를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했으나 "국회 본청이 갖고 있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임의 제출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입장을 고려해 본청 1층 후문 쪽 회의실에서 10시간가량을 대기했다.
그러던 검찰이 본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날 오후 6시께. 1층 후문 회의실에서 대기하던 18명의 검찰 인력은 국회 출입증을 교환한 뒤 2층에 있는 정 실장 사무실로 올라갔다. 검찰의 진입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 측 관계자들도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관계자들로 추정되는 고성이 문 밖에서 오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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