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을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현재 주가 역시 저평가된 상태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일 "엘앤에프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2425억원과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0%, 전분기 대비로는 61% 증가했고 컨센서스 907억원을 상회했다"고설명했다.
3분기 호실적은 양극재가 견인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양극재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금속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판가 역시 전분기 대비 10% 이상 상승하며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4분기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1조3264억원과 영업이익 781억원이 제시됐다. 증설 물량이 2023년 1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4분기 양극재 출하량은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엘앤에프 주가는 미국 시장 진출 리스크 등으로 인해 경쟁사 대비 크게 할인받고 있지만 향후 지분 추가 확보 등을 통해 미국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력한 매수 기회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일 "엘앤에프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2425억원과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0%, 전분기 대비로는 61% 증가했고 컨센서스 907억원을 상회했다"고설명했다.
3분기 호실적은 양극재가 견인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양극재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금속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판가 역시 전분기 대비 10% 이상 상승하며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4분기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1조3264억원과 영업이익 781억원이 제시됐다. 증설 물량이 2023년 1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4분기 양극재 출하량은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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