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급감으로 실적이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서울분도체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줄어든 28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18억원을 기록해 1분기 만에 적자전환됐다.
서울반도체 측은 최근 연이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나타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동차 사업부문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간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4분기에도 극심한 수요 침체와 시황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매출 하락 극복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글로벌 고객과 경쟁사가 인정한 세계 최고 LED 기술과 특허를 근간으로 시황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과감하고 탄력적인 운영전략을 실행해 수익성 증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분도체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줄어든 28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18억원을 기록해 1분기 만에 적자전환됐다.
서울반도체 측은 최근 연이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나타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동차 사업부문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간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4분기에도 극심한 수요 침체와 시황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매출 하락 극복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글로벌 고객과 경쟁사가 인정한 세계 최고 LED 기술과 특허를 근간으로 시황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과감하고 탄력적인 운영전략을 실행해 수익성 증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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