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지스타22] 기업용 부스 참여도 활발...클라우드 업체들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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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11-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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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클라우드·NHN 등 클라우드 기업도 참여

지스타 2022 행사장에 마련될 NHN클라우드 BTB 부스 예시[사진=NHN]

지스타 2022에서는 참가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기업용 공간도 마련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엔에치엔(NHN) 등 클라우드 기업과 넥슨·위메이드·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플레이 등 게임사, 틱톡 등 소셜미디어 업체가 올해 지스타에서 기업(BTB)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 운영 기간은 오는 17~19일이며, 장소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이다. 방문객은 업체별 부스에서 사업 관련 온·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업체들은 BTB관에서 자사 서비스를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 개발·운영 플랫폼 '게임팟', 게임 내 채팅 서비스 구현 플랫폼 '게임챗', 게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게임리포트' 등을 선보인다. 엔에이치엔은 게임 개발 솔루션 'NHN게임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호 서비스 'NHN앱가드' 등을 전시한다. 게임플랫폼의 신규 서비스인 '게임앤빌' '게임톡' '게임스타터'도 사전 공개하기로 했다.

넥슨과 위메이드는 BTB관에 각각 부스 30개를 차리고 파트너사와 사업 미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레이·위메이드커넥트는 BTB관을 공동으로 운영, 대체불가능토큰(NFT)·즐기며 돈버는(P&E) 게임 등 분야에서 파트너와 협력 확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도 20개 규모 BTB 부스에서 협업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틱톡은 게임 마케팅 수단으로 자사 플랫폼을 내세울 계획이다. 인디·모바일 게임사와 퍼블리셔·개발사 등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계정 생성부터 콘텐츠 제작, 광고 캠페인 운영, 게임 창작자와 협업 등 틱톡 광고 전반을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SMB)에는 △일대일 광고 운영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인센티브 프로그램 △광고 캠페인 제작 전반을 배울 수 부트캠프 등 참석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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