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방에서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관련 교육은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이 있으며, 기본교육은 △(소방사)신임교육 과정 △계급별 지휘역량과정 등이며, 전문교육은 올해부터 신설된‘다수사상자 구급대응’과정 교육이 있다.
올해 신설된‘다수사상자 구급대응’과정은 전국 소방학교(중앙 및 지방)에서 각각 연 1회 운영 중이며,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대형 재난대비‘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운영해 오던 전국 소방본부 및 소방서 주관‘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훈련은 다수사상재난 발생 대비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병원, 지자체 공공기관 등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이다.
소방청은 이와 관련하여 오는 14일부터 다수사상 재난 구급대응 현장 강화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수사상 재난 구급대응 관련법령 및 제도 개선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환자 분류·처치·이송의 사상자 관리 체계 정비 △다수사상자 현장 대응 스마트 시스템 개선 △구급대 자원보강 방안 강구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119구급대응 표준 매뉴얼’개정 및 교육·훈련 개선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