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설문참여 이벤트’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익산다이로움 카드 소비실태와 다이로움 정책 만족도 및 제안 등에 대해 질문한다.
설문 참여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또는 익산다이로움 앱 등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설문 참여자 중 익산다이로움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1500명을 선정해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를 다음달 2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역 민간소비 경제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화폐의 정책 고도화를 위해 이번 설문결과를 운영 정책 수립 및 정책발굴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는 이달 14일 기준 19만3728명이며 올해 발행액은 5064억원이다.
또한 총 누적 발행액 1조397억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20% 할인혜택(인센티브 10%+소비촉진지원금 10%)을 유지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중 가장 큰 익산다이로움만의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민등록전문관 도입…전문상담 창구 운영
주민등록 전문관을 배치해 재외국민 주민등록, 해외체류신고, 가정폭력피해자 주민등록등·초본 교부 제한 신청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청접수도 돕는다.
특히 내년 1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발급번호 표시) △해외체류자의 변경신고(정부24 온라인 신고 활용) △만 17세이상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전국 발급) 등 주민등록 업무 변화에 대비한다.
또한 최근 보이스피싱, 스미싱,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증가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청구 심사기간이 종전의 6개월에서 90일 이내로 단축돼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짐에 따라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제도는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돼 생명·신체·재산의 위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경찰서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등 관련 입증자료를 첨부해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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