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이하 행복진흥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17일 동성로 일원에서 ‘청소년 행복업(UP)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성년의 문턱에 선 이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4개 본부인 사회서비스·여성가족·청소년지원·평생교육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직원들은 격려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나와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식을 나눠주는 등 청소년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했다.
정순천 원장은 “시험 보느라 애쓴 지역 청소년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와 행복한 에너지를 나눠주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행복진흥원은 그 이름에 걸맞게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올해 총 3차례의 부모교육 특별강연을 기획하였고, 지난 7월에 1차 특별강연성 교육전문가 구성애 강사, 9월에 2차 특별강연 자존감 수업의 저자, 글 쓰는 정신과 의사 윤홍균 원장을 진행했고, 이번 교육이 올해 마지막 3차 특별강연이다.
부모는 자녀 양육에 최선을 다해도 항상 아쉬움과 후회가 남기 마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크지만, 오늘도 버럭버럭한 부모님이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를 해낼 수 있도록 부모님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녀에게 효과적인 스피치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임영주 소장은 다수의 부모교육, 자녀 양육 서적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와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 ‘임영주 박사의 그림책 육아’의 저자이자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BS 당신의 활력 충전소’, ‘세봐 시 좋은 부모와 아닌 부모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 TV 출연, 다양한 기관에서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하는 전문 강사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상대 마음을 얻는 스피치는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중요하므로 많은 부모님이 이번 양성평등 부모교육 특강에 참석하여, 사랑하는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위한 스피치 방법을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