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1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평택 관내 3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증정된 김장김치는 약 400kg가량으로, 재단이 공급한 평택산 로컬푸드 배추를 주원료로 잔류농약검사와 유해 미생물 검사를 완료한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지역아동센터들을 대표해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 이정숙 회장은 “재단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재단 경영기획팀 최호경 팀장은 “지역 내 HACCP인증 김치 전문 생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김치의 맛과 영향은 물론 제조과정의 위생까지 함께 고려했다”며 “지역공동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로컬푸드가 사용·환원되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민법,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서 지역 경제 선순환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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