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연말 쌀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 새우젓 판매 수입금으로 쌀 10㎏ 100포대 구입해 시설과 개인들에게 전달

김보라 안성시장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웃돕기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우젓 판매 수입금으로 쌀 10㎏ 100포대(300만원 상당)를 구입해 협의회 소속 15개 단체에서 발굴한 시설과 개인들에게 직접 개별 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9월 김장용 젓갈로 인기가 높은 가을추젓을 소금에 절인 채 구입한 후 소분해서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것까지 여성단체회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도 10kg 쌀 100포대를 구입해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사진=안성시]

이정옥 협의회장은 “새우젓 작업과 배달 등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함께 팔을 걷어 붙인 회원들과 흔쾌히 구입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며, 그 덕분에 연말에 이웃을 돌아보는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기금마련부터 쌀 전달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이 있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만들기에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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