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괴산군,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 졸업식 개최

괴산군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 졸업식 모습.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일과 7일 이틀간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1명의 어르신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생들은 7개월 동안 월 2회 출석으로 1회 2~3시간씩 교양강좌, 여가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쳤다.

참여자의 평균연령은 75세 정도이며 88세의 어르신도 참여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교육을 이수했다.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군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제도이다.

송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에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진행했던 ‘시니어 아카데미’의 졸업식을 열고, 수강생 3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괴산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괴산군은 지난 6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미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지를 가진 자치단체가 모여 만든 협의체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미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해 10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2023년도 예산 및 주요사업을 의결했다.

차기 회장도시로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

군은 올해 9월 자치단체 중 100번째로 지방정부협의회에 신규 가입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아동 및 보호자, 아동관련 종사자 1200명을 대상으로 괴산군 아동의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를 추진 중이다.
 
괴산군, 원목생산자협회와 함께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추진
 

송인헌 괴산군수.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7일, 8일 이틀에 걸쳐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군유림 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난방을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55곳을 대상으로 43t의 땔감을 지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연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사랑의 땔감을 통해 올겨울 군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따뜻한 괴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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