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본부장이'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 근무 돌입

  • 주요 행사장과 해맞이 명소 소방력 근접 배치 등 관리 강화

  • 소방안전본부장, 백화점‧대형판매시설 현장 지도 방문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백화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4곳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시행하였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구시 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는 선제적 대비체계 확립과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성탄절을 앞둔 12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와 연말연시를 대비한 30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화재 안전 점검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 강화 △주요 행사장 및 해맞이 명소 소방력 근접 배치와 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및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관계기관 협력체계 상시 유지 등이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소방안전본부장이 먼저 백화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4곳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시행하며 시민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가용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여,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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