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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C랩스]
HDC그룹 공간 플랫폼 전문기업 HDC랩스가 지난달 29일 안동병원과 168억원 규모의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 정부 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 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통합암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HDC랩스 측은 "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을 관리하며 축적된 의료기관 특화관리 노하우와 KS 1호 인증 시설 관리 및 건축물 클리닝 서비스 품질력을 기반으로 안동병원의 의료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체 방역방제 서비스 브랜드 ‘베스틴 케어’의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건물관리에 접목하고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과 IT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Commercial Space Platform)를 올해 중반까지 개발 완료해 관리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 기반의 설비 운용수명 연장과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 역량을 ‘건물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공간에 기술을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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