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영천시,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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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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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을 영천시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는 터닝포인트로 만들자

최기문 영천시장이 2023년 시무식에서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것을 역설하고 있다[사진=영천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업무 첫날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 공무원들은 새 마음으로 새해 첫 업무에 임했다.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지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을 알렸으며 시무식을 통해 “화목과 번성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하고, 2023년 영천시 신년화두로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큰일을 이뤄내자’는 의미의 적토성산(積土成山)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영천시가 어느 해보다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 역대 최다 수상실적(46개 기관표창)을 꼽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3년 새해에도 ‘시민행복’을 중심에 두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과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 ⧍ 스마트 농촌의 미래가치 창출 및 부자농촌의 경쟁력 제고 ⧍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및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건설 ⧍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 시민중심의 섬김 행정 구현, 변화와 혁신에 깨어있는 공직사회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적토성산의 자세로 대구 군부대 이전, 도시철도 연장 등 목표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뤄 나가고 백 년 앞을 내다보며 영천 미래를 밝혀나가는 시정을 펼치겠다”라며 전 공직자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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