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용 청장 릭 하버 ITDP사 회장과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모습 [사진=인천경제청]
김 청장은 릭 하버(Rick Harbour) 회장을 직접 만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구조물과 시설 및 야간경관 고도화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쇼 개발 등을 위해 상호협력을 의논해 나가기로 했다.
김 청장은 이어 지난 7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가전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소비자 가전 전시회) 2023’에 참석, IT, CT, 게임산업 특화기업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걸 맞는 콘텐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에 전력을 기울였다.
또 그는 CES에 참여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및 인천시 참여기업 등의 전시공간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좌)김진용 청장 (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병직 총회장 [사진=인천경제청]
나아가 금번 출장 일정 중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병직 총회장과 교민들을 만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직 총회장은 “재외동포청은 공항, 항만이 가까운 국제도시 인천에 들어서야 재외동포들의 입출국 시 접근성이 편리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교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인천시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청장은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은 IFEZ와 관련한 엔터테인먼트·관광상품 개발에 서로 힘을 합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를 구체화해 IFEZ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적극적인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여러 지역의 교민들과 소통하여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가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