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한국 여행시장에서 휴양 관광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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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3-01-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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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부터 가족단위 여행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천혜의 휴양 지역

[사진=로얄에어필리핀]

로얄에어필리핀 GSA팬아시아에어는 '인천·보홀' 구간 주 5회(2023년 1월 1일부터 매일) 운항에 이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부산·보홀간 주 2회 직항운항에 돌입을 하면서 한국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홀은 세계적인 다이빙코스를 비롯해서 필리핀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로복강 투어, 유명관광지 초콜릿 힐과 보라카이 비치와 비견되는 알로나비치 그리고 헤난리조트 등 튼실한 인프라를 구축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여행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로복강에서는 수상 레스토랑에서 배를 타고 강 위에서 주변 풍경을 보며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식사를 즐기다 원주민 민속촌에도 방문하며 오감 만족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배를 타고 반딧불을 구경하는 투어도 준비돼 있다.

알로나 비치는 그림 같은 해변에 초호화 리조트와 바, 레스토랑, 카페, 노점상이 늘어서 있어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으로 여행자들이 바닷가에서 한적한 시간을 즐기는 것은 물론 스쿠버 다이빙이나 각종 해양 레포츠를 비롯해 필리핀의 독특한 전통 배 방카를 타고 섬 호핑투어를 떠나볼 수도 있다.

[사진=로얄에어필리핀]

필리핀이 자랑하는 대표적 여행지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에 비하면 보홀은 아직 인지도가 낮지만, 관광객을 만족시킬 잠재력은 충분하다.

유명 관광지에 비해 상업화가 덜 된 순박함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유명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로 무장한 고급 리조트가 준비돼 있다.

로얄에어필리핀 GSA 팬아시아에어 박승규 대표이사는 "그동안 침체된 동남아 특히 가까운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바람을 충족시킬 만하다"면서 “보홀의 경우 종전 필리핀의 인기 목적지와는 차별화된 즉 안전한 청정지역이자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여행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휴양 및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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