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가 와서 그런지 꽤나 을씨년스러운 날씨네요 다음 주면 벌써 설날인데, 오늘은 함경북도민회·부녀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150여 분께 떡국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방문할 수 없는 고향 생각 많이 나시겠지만, 마음과 정 듬뿍 담은 따뜻한 떡국으로 타향서 서로 든든한 온기를 나누는 설이 되셨으면 좋겠고, 그 온기가 북녘 고향까지 닿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을 방문해 2023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 시장은 "인천교통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관광공사, 테크노파크, 인천연구원, 인천시설공단을 다녀왔고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직원들에게 우리는 인천을 위한 '원팀'임을 강조했다"며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껑충 뛰어 세계 초일류 도시로 크게 도약할 인천입니다. 아직 다음주 몇개의 기관 방문이 더 남았는데, 우리 모두 '원팀'으로서 함께 합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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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강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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