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시의회]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활동은 앞서 있었던 특위 활동 중간보고회에서 본오뜰과 관련해 언급된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먼저 농민들로부터 침수 당시의 상황과 피해 규모를 전해 들은 뒤, 함께 이동하면서 이 일대 농배수로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해 8월 침수로 인해 이 일대 몇몇 농가의 벼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농배수로는 기능적 한계가 있어 준설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개선사항으로 제시됐다.

[사진=안산시의회]
한편 특위는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사항을 공유한 바 있으며, 오는 3월에는 특위 활동 최종 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