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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국회대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국회대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왕복 6차로 중 여의도 방향 1차로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가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앞서가던 쏘렌토 차량을 추돌한 것이다.
BMW 승용차에 들이받힌 쏘렌토 차량은 좌측 방어벽에 부딪히고 차로를 벗어났다가 앞서가던 싼타페와 택시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에 타고 있던 4명과 싼타페 탑승자 2명,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모두 8명이 경상을 입었다.
하지만 BMW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사고 상황을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경찰은 이 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다른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 중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국회대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왕복 6차로 중 여의도 방향 1차로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가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앞서가던 쏘렌토 차량을 추돌한 것이다.
BMW 승용차에 들이받힌 쏘렌토 차량은 좌측 방어벽에 부딪히고 차로를 벗어났다가 앞서가던 싼타페와 택시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하지만 BMW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사고 상황을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경찰은 이 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다른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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