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경 구명조끼 착용 합동 캠페인 장면.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행락철 및 성수기 관광객이 폭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포항해경 영일만파출소에서 해양 사고 예방에 뜻을 같이한 한국해양안전협회, 포스코 기술연구원 봉사단 등과 함께 한다.
캠페인은 지난 16일 영일만 해변에서 화진해수욕장까지 영일만파출소 순찰차와 해양안전협회 전기차량 10대 이용, 차량 행진 방식으로 실시해 바다를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는 4월 22일에는 영일만항과 용한자연발생유원지 일대에서 포스코봉사단과 바다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해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해양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