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022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전날 면직된 한상혁 위원장 직무를 김효재 위원이 대행한다고 밝혔다. 회의 역시 김효재 위원이 운영한다.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 제4항에 따르면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정한 위원 순서로 직무를 대행한다. 또한 회의운영에 관한 규칙에선 위원장 직무 수행 불가 시 부위원장과 위원 중 연장자 순으로 각각 직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다.
김효재 상임위원은 전 여당인 국민의힘 추천으로 임명됐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의원과 이명박 전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차관급인 방통위 상임위원으로는 2020년 8월 임명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23일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