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한일 민간 철강협의회, 약 5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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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동으로 양국 철강산업 협력을 위한 ‘민관 철강협의회’를 5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동 협의회는 2018년 11월 회의를 끝으로 중단되었으나, 한일관계 개선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조치 해제 등으로 약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장과 마츠노 다이스케(松野大輔) 일본 경산성 금속과장을 대표로 양국 철강관련 단체 및 민간기업 등이 참가했다.

 

양국은 철강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유럽연합(EU)이 도입할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규제 대응 협력, 공동 기술세미나를 통한 저탄소 철강 기술 교류촉진 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