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관광분야 창업에 관심있는 도내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의 입교생을 오는 5일부터 모집한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모집대상으로 하고 ‘창업 스타트 과정’과 ‘액셀러레이션 과정’으로 구분해 각 10개, 총 20개 팀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7월 셋째주부터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스타트 과정은 도내 대학(원) 재학자 및 산학협력단 등의 창업동아리 팀이 신청할 수 있으며, 관광 및 창업에 대한 전반적 이론교육과 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전문멘토링, 관광창업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다.
액셀러레이션 과정은 예비 및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계획의 진단․분석, 사업 시뮬레이션 진행 및 실증검증과 전문분야 담임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공모전 및 창업교육 수료 이후에도 입교생을 위한 지원은 계속된다.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후속 멘토링을 진행하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성과발표회 등에 참가하여 훌륭한 아이템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혁신적인 관광 창업 아이디어들이 담임 멘토의 철저한 지도와 후속 관리를 통해 경남도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우수한 관광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2일 이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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