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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지난 2월 식약처가 배포한 '식품·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부당광고·불법유통)'을 준수하고자 시범사업 활동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판매업자는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판단, 선택해 제품을 안심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에는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판매 시 등록해야 하는 정보 △식품·의약품 등에서 금지하는 광고 행위·내용 △온라인 판매자, 온라인 중개플랫폼 사업자 자율관리 사항 등이 담겼다.
지난 9일에는 이성한 홈앤쇼핑 본부장이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프로그램 참여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행사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 조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정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잘 따라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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