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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이 균형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공존교육을 위한 동행위원회'를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비판과 갈등을 넘어 아이들 교육을 위한 공존·협력 관계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연한 교육현안 대응을 위해 회의마다 다양한 견해를 가진 전문가로 수시 구성하는 자율기구 형태다.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미래교육 흐름과 서울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감 후보였던 윤호상·최보선 위원 외에 학계와 언론계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동행위원회로 생각이 다른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수렴해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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