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단원구 초지동 안산학연구원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안산학연구원의 시민대학 37기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시민대학 교육생과 졸업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기서 송 의장은 그간 활동 사항과 한국의 정치·의회 현황, 의회의 목표 등에 중점을 두고 강연을 펼쳐나갔다.
그는 한국 선거 제도의 특징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적 구도에 대해 설명한 뒤, 9대 의회의 현황에 대해서도 지역구와 정당, 위원회, 선수(選數)를 기준으로 상세히 밝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말미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출산율과 치안, 도시 이미지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송 의장은 “9대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회를 알리고 지역 각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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