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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앙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6시 동해 천곡동에 위치한 코스모스호텔에서 거행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발맞춰 올해로 32년 차를 맞이하는 동해중앙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6시 동해 천곡동에 위치한 코스모스호텔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중앙로타리클럽 구병욱 31대(이임 회장), 박종태 32대(취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우용철 20대 역대총재와 2023~24년도 3730지구 임원들 그리고 심일문 8지역 총재지역대표, 신광수 전 8지역 대표와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호 동해시의장, 최명관 동해시부의장, 김기하 강원도의원, 정동수, 안성준 동해시의원과 8지역 로타리안 및 내외 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중앙로타리 기를 선두로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 순으로 입장하면서 행사의 서막을 알렸고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경남 마산 내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먼 길인데도 불구하고 5시간 반에 걸쳐 방문하여 우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병욱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이 보내준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박종태 회장은 모든 면이 탁월하다, 그러나 클럽은 혼자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면서 “취임회장이 자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하자”면서 이임사를 갈음했다.
박종태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수고한 구병욱 회장과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이번 회기 고든회장은 세상에 희망을 이라는 표어를 시작으로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살아가는 희망을 안겨주고 싶고 회원들간의 회합과 봉사를 통해 보람있는 로타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전하면서 덧붙여, “국제로타리 3730지구 하명호 총재의 ‘우리의 꿈을 현실로’ 라는 지구 테마를 실현하기위해 미약한 힘이지만 같이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취임사를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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