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속초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2/20230702175200412769.jpg)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 수준일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경남 서부 남해안은 새벽까지 5∼20㎜의 비가 오겠다. 전남권은 아침까지 비 소식이 있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권 내륙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도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 이상), 전남권 10∼5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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