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개원 40주년인 7월 1일을 맞이하여 더 나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친절 인사 먼저 하기 챌린지’를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이 실시했다. (사진=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은 개원 40주년인 7월 1일을 맞이하여 지난 3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친절 인사 먼저 하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첫째 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의료원 스스로 이용객과 직원 상호 간 따뜻한 인사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감으로써 친절한 의료기관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실시될 이번 챌린지 행사는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의 첫 참가를 시작으로 이전 참가팀이 다음 참가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구의료원은 시민들에게 밝고 친절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직원 상호 간 인사 활성화로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진=대구의료원)
참가팀은 포스터, 카드 섹션, 현수막 등을 활용해 각자만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이용객과 직원 상호 간 친절한 인사 나눔을 독려하고, 각 팀별 활동 내역을 사진과 영상을 촬영 후 의료원 공식 SNS에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의료원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할 방침이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다소 무거운 병원 이미지를 보여 왔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밝고 친절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더불어 직원 상호 간 인사 활성화로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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