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독일 트럼프, 대만 타이난에 사무소와 EUV 훈련센터 개설

사진=트럼프 페이스북

대만 타이난(台南)시정부 경제발전국은 독일의 레이저 가공기 제조사 트럼프의 대만 자회사가 타이난시에 현지사무소와 극자외선(EUV) 관련 훈련센터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트럼프는 1999년 대만 자회사 트럼프 대만을 설립했다. 신속한 고객 서비스와 수요에 대해 즉시 대응하기 위해 약 2억 대만달러(약 9억 2200만 엔)를 투입해 타이난사무소와 EUV 훈련센터를 설치했다. 경제발전국 관계자는 “트럼프의 투자는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확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타이난 투자환경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만은 이날 타이난 거점 개설식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황웨이저(黄偉哲) 타이난 시장과 대만 경제부 관계자, 독일의 대만창구기관인 AHK 대만의 악셀 림베르크 처장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