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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의 폴 찬(陳茂波) 재정장관은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부가 접촉한 200개사 이상의 홍콩 역외 혁신・기술(I&T) 기업 중 25개사 이상이 홍콩에 거점개설 또는 거점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170억 HK달러(약 3100억 엔) 이상.
정부 창신과기공업국과 중요기업유치판공실(OASES) 등 정부팀이 유치했다. 연구원 등 40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찬 장관에 따르면, 중국 본토 기업 중 반도체 설계업체 바이렌 테크놀로지(壁仞科技), 스마트운전용 인공지능(AI) 칩 제조사 호라이즌 테크놀로지(地平線機器人技術研発), 소매업체 SaaS 플랫폼 기업 D몰(多点数智),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 뉴 호라이즌 헬스(諾輝健康) 등이 홍콩 거점을 개설 또는 홍콩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 통신기기 제조사 화웨이(華為技術), 음식배달 기업 메이퇀(美団), 온라인 판매 JD닷컴(京東集団) 등도 홍콩거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정부는 역외 중요기업의 홍콩 유치작업을 현재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기업이 홍콩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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