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금협회(WGC)는 베트남에서 올 2분기 판매된 금(장식품, 금괴, 금화)은 약 12.7톤으로, 전년 동기를 9% 밑돌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 이후 경기회복에 따라 판매량이 급증했으나, 올해 들어 인기가 시들해졌다.
2분기 종류별 판매량은 금괴와 금화가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9.1톤, 장식품이 18% 감소한 3.7톤.
상반기 금의 판매량은 22.9톤으로 32%나 감소했다.
베트남 최대 주얼리 기업 푸뉴언주얼리컴퍼니(PNJ)의 2분기 매출액은 17.4% 감소한 6조 6600억 동(약 2억 8000만 달러, 398억 엔)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