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을 방문중인 미국의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전기차(EV) 축전지 공장을 필리핀 내에 설치하는 구상에 제안했다고 필리핀 대통령궁이 8일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을 예방한 더크워스 의원은 EV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미국에서 EV용 축전지가 현재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협력해 필리핀에 EV 축전지 공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랜기간 우호관계를 유지해 온 동맹국 필리핀은 최적의 국가”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에 니켈, 보크사이트, 코발트 등 EV 축전지의 원자재가 많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동 의원의 제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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