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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7월 CPI 1.88% 상승… 전월보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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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8-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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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국)는 2023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21년=100)가 전년 동월 대비 1.88%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상승폭은 2021년 3월(1.22%) 이후 27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전월(1.75%)보다 0.13%포인트 확대됐다.

 

7월의 CPI는 주요 7분야가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교양・오락’은 3.62% 상승해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레저관련 소비가 증가해 오락・서비스비가 9.06% 상승했다.

 

‘기타 항목’은 2.95% 상승했다. 간병 등 개인 서비스 및 보석품, 미용・위생용품이 상승했다.

 

‘주택’은 1.88% 상승했다. 주택수리비가 3.38%, 집세가 1.99%, 전기요금이 1.91%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1.28% 상승했다. 육류와 계란류 가격은 사료비용 증가로 각각 5.42%, 3.98% 상승했다.

 

‘의료・보건’은 2.46% 상승했다. ‘의류’는 1.11%, ‘교통・통신’은 0.50% 각각 상승했다.

 

7월의 CPI는 전월대비로는 0.10% 상승했다. 가격 변동폭이 큰 야채와 과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3% 상승했다. 1~7월의 CPI(평균)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상승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3.19% 하락했다. 원유・석탄제품 및 화학재료와 그 제품, 약품, 기본금속, 금속제품 등의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전기요금 상승 및 환율 변동이 하락폭 축소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전월 대비로는 0.4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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