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돼 새기며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을 생각하는 분위기가 커져 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위원장 신정호, 이하 바르게살기 완산동위원회)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영천시 완산동에 가정용 태극기 세트 50개(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13일 영천시가 밝혔다.
매년 태극기 무료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신정호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를 기증하게 됐다.”라며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자는 뜻을 밝혔다.
완산동(동장 이근택)은 기증받은 태극기를 각 통별로 신속히 배부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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