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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항공업계 역외 노동자 1단계 2841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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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8-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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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콩국제공항 페이스북
사진=홍콩국제공항 페이스북


홍콩정부 교통물류국은 심각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역외 노동자 수용 계획과 관련, 항공업의 1단계 신청 인가작업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29개사로부터 2889명의 수용신청이 있었으며, 이 중 28개사 2841명에 대해 인가했다.

 

7월 17~30일 1단계 신청을 받았다. 직종별 인가인 수는 ◇여객 서비스: 719명 ◇램프 서비스: 445명 ◇기내작업: 366명 ◇항공기 보수・정비: 390명 ◇기계・로더 조작: 193명 ◇고객 서비스: 90명 ◇항공기 견인차 운전: 30명 ◇보수작업: 96명. 신청이 각하된 일부 기업은 업종 규정과 홍콩 노동자와의 비율, 급여 등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교통물류국 대변인은 “항공업계의 심각한 일손부족을 완화하고, 업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역외 노동자가 가능한 조기에 실무에 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단계 신청에 대해서는 조만간 상세한 사항을 발표한다.

 

정부는 지난 6월 건설업과 운수업에서 총 2만명의 역외 노동자를 수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항공업은 지정된 10개 직종에 6300명을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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