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0년의 희생, 17년간의 노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통과까지 걸린 시간, 자그마치 17년이다"라며 "경기도와 함께 법 제정에 힘을 쓴 국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 경기 북부의 풍부한 성장잠재력이다"라며 "우수한 인적자원, 넓은 면적,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천혜의 환경 자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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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2015년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평화경제특구의 생산유발효과는 6조원, 고용창출 효과는 5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는 경기 북부의 성장잠재력과 평화경제특구가 만나 생길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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