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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 최미리 수석부총장 등 교무위원,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장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공학과 강수빈(21·여)씨와 글로벌경영학전공 이윤수(26)씨가 총장상을 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뜻을 높이 세우고 굳세게 전진하자’라는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미지의 신대륙을 찾아 용기와 포부로 대양 횡단에 나선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 선원들처럼, 거센 풍파와 싸우면서 항로를 개척해 나가야한다”며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돌부리에 넘어져서 좌절하고 절망에 빠질 수 있으나 실패와 역풍을 동력으로 삼아 바람개비 정신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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