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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과 해군1함대사는 2007년에 양해각서를 최초 체결하여 동해상 해양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상호간 협력해 왔으며, 안보상황의 변화, 법령 제・개정 등에 따라 세부내용을 개정해 왔다.
이번 양해각서 개정 체결에서 양 기관은 해상 긴급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상호 전력 지원, 시설물 이용, 합동훈련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동해해경청과 1함대사는 평소에도 군수 분야 협력과 헬기 이착함훈련 등 합동 훈련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더욱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경과 해군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동해 해상의 안보・치안 업무에 유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동해해역 해양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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