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북한 남자축구, 국제무대 복귀전서 대만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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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9-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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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저장성사범대 동쪽 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1차전 북한과 대만의 경기에 북한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저장성사범대 동쪽 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1차전 북한과 대만의 경기에 북한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3년 8개월 만에 벌인 국제무대 복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북한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저장성사범대동쪽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예선 F조 1차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리조국은 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12분에 김국진이 추가골을 넣었다.

올림픽과 함께 종합대회로 분류되는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축구가 모습을 드러낸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이다.

더불어 북한은 2020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대회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국제 무대'로 복귀했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2021년 치러진 도쿄 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31일 자격정지가 해제됐다.

국제 대회 복귀전을 기분 좋게 치른 북한은 21일 키르기스스탄, 24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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