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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중앙은행, 123곳의 환전상에 면허취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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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 코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9-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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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중앙은행은 환전상 123곳의 면허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43곳의 환전상에 대해 면허취소 처분을 내렸다.

 

중앙은행은 면허취소 사유에 대해, 이들 환전상들이 중앙은행의 명령 및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기업 중에는 양곤의 5성 호텔 ‘세도나 호텔 양곤’을 비롯한 호텔과 여행사, 상사, 마이크로파이낸스 회사 등이 포함돼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31일 환전과 관련해, 온라인 상에 통화 짯의 시장에서 거래되는 환율을 게재한 기업과 동 환율로 거래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공식환율은 1달러=2100짯(약 145엔)이나, 암시장에서는 1달러=3350짯으로 거래하는 환전상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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