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투자은행 잉글랜드&컴퍼니는 싱가포르에 지사를 개설했다. 동 투자은행이 해외에 거점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독립계 투자은행인 잉글랜드&컴퍼니의 본사는 휴스턴에 위치해 있으며, 뉴욕과 샌디에고, 워싱턴 DC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법인을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거점은 기업가 및 초부유층의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패밀리 오피스’, 정부가 운영하는 펀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수합병(M&A)의 자문업무 및 프라이빗 파이낸스 업무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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