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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의장은 7일 오전 부천 원미경찰서 주차장에서 거행된 영결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하며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염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무 수행 중 안타깝게 순직한 A 경위의 넋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비통함에 잠긴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결한 희생을 기억하며 순직 사고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장(葬)으로 엄수된 영결식에는 이선구 도의원(더민주, 부천 2)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인접서 경찰서장과 장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A 경위는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새벽 부천시 원미산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중 정자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치료받다 5일 오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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