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파리의 가브리엘 파빌리온에서 열린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만찬에 앞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재철 주프랑스대사가 환담하고 있다. '왜 한국, 왜 부산?'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움에는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치도시 투표를 진행할 각국의 대표들, 공동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 2030 엑스포의 유치 도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공식 심포지엄 말고도, 민간이 주최하는 갈라 디너에 참석해 '휴민트'를 총 동원하고, 표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사진=현대자동차]